다음카카오가 없어지지 않으면 티스토리는 없어지지 않을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왜냐.... 수익은 없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자체 블로그도 있는데 거긴 뭐 워낙 마케팅하는 사람들도 잘 이용하지 않다보니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인데, 티스토리는 그래도 다음카카오의 트래픽을 높여주는 곳이긴 한데
뚜렷한 수익원이 없는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겠다.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료서비스를 도입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지금처럼 초대장 시스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고
도메인주소를 판매하거나
대량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자료 용량 업로드 제한을 없애는
사람들에 한해서 사용한 만큼 비용을 받거나 하는 식으로
마케팅 이용자들에게는 돈을 받는거다.
그러면 스팸을 하는 사람들 관리도 쉬워질 것이고
일정 수준이상의 행위를 하는 사람들 제재도 쉬워질 것이다.
그와 동시에 무료로 초대장을 받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스팸의심 행위를 하면, 광고코드나 아이피 유무로
차단이 아니라 의심되면 바로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다 클린한
검색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의지의 차이인데, 카카오는 검색포털이나 블로그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현상 유지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여... 티스토리의 매력도 에전만 못한 것 같다.
개인 도메인과 네이버로 이사를 가야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